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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국제개발협력 분야 종사자 인터뷰

이훈상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 작성자국제보건연구센터
  • 날짜2018-11-02 11:06:57
  • 조회수2361

[이훈상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훈상이라고 합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건학을 공부했습니다. 의대에 오기 전에는 일반학부를 다니면서 경제학과 공공정책학을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의과대학 졸업 후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에서 근무를 하였고 이후 KOICA 본부 및 KOICA 가나사무소에서 보건 분야 담당 전문가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국제보건 및 글로벌안보구상 분야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국제보건분야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같은 의사로 가정의학을 전공하고 보건학을 공부한 아내의 남편이기도 하고, 딸과 아들, 사랑스러운 두 아이들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KOICA에 대한 간단한 기관 소개 및 맡으셨던 부서/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KOICA에서는 본부의 보건관련 섹터 담당 부서에서 보건전문관으로 일을 하였고 KOICA 가나 사무소에서는 현지 사무소 소속의 보건 ODA 전문가로 일을 하였습니다. KOICA에서 하였던 일은 KOICA의 보건분야의 전략을 개발하고 보건 분야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을 형성하거나 개발도상국에서 요청된 보건 지원사업들을 조사하고 KOICA의 지원사업으로 만들어가는 등의 역할에 있어 KOICA 내부 전문가로서 기술지원을 제공하거나 직접 수행하는 역할 등을 해왔습니다. 또한 KOICA가 지원하는 UNICEF 및 UNFPA 등의 국제기구들의 지원사업들이나 NGO 사업들의 타당성을 평가하거나 세부형성 조정의 기술자문이나 형성 및 조정의 역할 등을 수행하였습니다. 보건분야 전문가로서 보건분야 개발지원사업의 디자인과 형성에 있어서의 기술지원의 역할 이외에는 지원 사업들의 모니터링과 평가등의 디자인과 구성 등에 있어 기술자문 및 지원의 역할 등이 주요 역할이기도 하였습니다. 이외에는 KOICA의 보건분야 지원에 있어서 USAID와 GIZ 등 해외의 타 국가 양자간 개발원조 기관과의 파트너쉽 구축 및 국내의 민간 기업과의 사회공헌 파트너쉽 형성에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KOICA 가나 사무소로 가서는 가나에서의 KOICA가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형성하며, 보건부야 KOICA 지원 사업의 형성과 발굴 운영과 관리 등에 있어 가나 보건부 및 보건청, 그리고 타 국과 원조기관과 국제기구 등의 파트너 기관들과의 지속적연 협력관계를 가지며 논의하고 조정해나가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후 국내로 돌아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과에 객원교수로 학생을 가르치면서 국제보건 관련 컨설턴트로 KOICA 및 다양한 기관들과 국제보건 및 보건분야 국제개발사업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국제보건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학부에서 의대로 편입을 생각하던 시절부터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어 소아과 의사가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의과대학으로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고 의과대학에 와서는 공중 보건적인 접근에 관심을 갖고 아동보건(Child Health)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WHO 서태평양지역본부에서 인턴쉽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의과대학 졸업 이후에는 임상보다는 보건학과 보건정책 분야에서 일하기로 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을 하였고, 국제보건과 관련하여 더욱 공부를 하기 위해 존스홉킨스 보건대학원에서 MPH 과정을 거친 후 KOICA 본부에서 보건전문관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국제보건 관련 업무 또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기억에 남는 국제보건 관련 업무로는 빈곤퇴치기여금을 통한 모자보건 사업 이니셔티브를 형성하였던 초기 시절의 시간이 기억이 납니다. 1기 빈곤퇴치기여금이 마무리 되어 갈 즈음 KOICA의 내부 직원 관계자들과 함께 꾸준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면서 기금으로 운영이 될 빈곤퇴치 기여금을 좀 더 목적성과 방향성이 분명하도록 형성하고 UN의 Every Women Every Mother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발맞추어 한국이 국제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금으로서 형성이 되도록 캐나다의 Catalytic Initiative라는 아동사망 감소를 위한 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벤치마킹 하여 기금 전체를 아우르는 공통의 성과평가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는 등의 방향을 다양한 실무자들과 함께 제시해 나가며 내용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던 기억이 납니다. 이외에는 르완다 UNICEF와 함께 모바일 보건(mHealth) 사업 형성을 논의하며 기존에 미국의 재단을 통해 초기 성과를 보이던 사업을 르완다의 국가의 3분의 1을 커버하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는 사업을 위해 현지에서 조사와 논의를 진행하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이에 있어 모바일 기기 기반으로 보건정보를 보고해주어야 할 지역사회보건요원(Community Health Worker)등을 만나면서 마을에서 헌신적이고 역량있게 역할을 하는 모습을 현지에서 보면서, 또 이러한 지역사회보건요원이 르완다 전역에 잘 확대되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게 되면서 이러한 지역사회보건요원의 체계를 기반으로 기초적인 지역사회보건현황 정보를 보고하는 모바일보건 사업의 가능성을 인식하게 되며 사업을 추진해나가던 시간들이 기억이 납니다. 이 사업은 파일럿 사업으로 10만불 규모로 진행된 사업의 결과를 기반으로 KOICA에게 대규모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것에 대한 지원요청이 있던 사업이였습니다. 결국 KOICA를 통해 1차 확대 사업이 진행이 되었고 이후 USAID 등을 통해서 국가 전체로 확대되어 가게 된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후 BBC 등에도 소개가 되기도 하고 국가 차원에서 national level scale up이 된 mHealth 사업의 사례로도 국제적으로 소개되기도 하여서, 사업 형성과 조사에 참여하면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추진하는데 역할을 했던 것이 무척 뿌듯했던 사업이기도 했습니다.

국제보건 업무, 프로젝트를 수행하시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요?

기존과 다르게 사업을 수행할 때, 새로운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해 내고 그러한 일을 현실화 해 나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만나 이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설득을 하는 과정들이 가장 힘들었던 점 인 듯 합니다. 그리고 코이카의 본부와 현장 사무소 사업 수행기관 지원을 받는 국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생각이 조정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을 때 등이 가장 힘들었던 상황이었던 거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이신가요?

가나에서 지역사회 기반의 모자보건 사업의 신규사업을 현지에서 형성 조사를 진행하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가나 도서 지역의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있는 너무나도 헌신되고 열정적인 젊은 지역사회 간호사(CHN: Community Health Nurse)들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기억이 납니다. 특히 KOICA가 지원을 시작한 가나 북부동부의 지역사회 기반 보건사업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보건소에서의 분만 기록을 함께 보며 바로 전날 새벽에 보건소에 와서 진통을 하는 산모의 옆에서 기다리다 아이를 받게 된 조산사의 업무기록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KOICA를 통해 일하면서 한국이 지원하는 보건사업을 통해서 지원을 제공하는 선진국인 한국의 우리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들의 이러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이들이 그곳의 여성과 아동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을 도울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후부터 어떠한 곳에서 타 국가에서 진행이 될 보건사업을 형성하거나 조사하거나 하면서, 이러한 사업을 통해 현지에서 주민들을 위해 역할을 하고 이름없이 빛도 없이 본인의 책임을 수행해 나갈 한사람의 조산사, 한사람의 간호사, 한사람의 지역사회보건요원을 머리에 떠올리며 사업을 형성해 나가보려 하는 것 같습니다. 이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힘나게 일을 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자세를 잃지 않으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국제보건사업이 효과적,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선행되거나, 수행단계에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국제보건 사업이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여러가지가 필요할 수 있을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돕는 국가들의 현장의 현지 파트너들과의 신뢰의 관계 구축이 가장 중요할 듯 합니다. 이러한 신뢰관계 구축에는 현지 중앙 정부의 보건부 관계자들과만이 아니라 지원하는 국제보건 사업과 연관된 주 단위 및 실제로 사업이 진행 되는 로컬 지역당국자 들과의 관계자들과 공동의 사업 목적에 대한 신뢰관계 의 형성이 중요한 듯 합니다.

이와 함께 지원을 제공하는 해당 국가 정부의 중앙정부와 지역 정부 파트너들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 로컬 오너쉽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너쉽이나 주인의식을 갖는다는 것이 일종의 클리세 차원에서의 상투적인 수사로 남용이 되긴 합니다만, 어떠한 보건 사업을 하던간에 해당 사업이 진행되는 국가와 지역의 보건 당국 책임자들이 스스로 오너쉽을 느끼지 못하고 외부의 NGO나 단체가 외부의 재원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라 느끼는 것은 사업에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듯 합니다. 특히 돈만은 원조국가의 돈으로 손님 같은 외부인들이 무언가 하다가 떠나는 사업이라고 느끼는 순간 사업의 지속가능성의 문제와 함께 사업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있어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게 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진정하게 해당 국가와 지역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서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하고 끝나버리게 되는 가능성이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그러한 측면에 있어서 외부에서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 보다는 해당 국가 당국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사업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사업의 내용과 방향, 방식들을 형성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다고 생각 됩니다. 이를 통해 해당 국가 정부와 지방정부 당국이 운전석에 앉아서 사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된 듯 합니다.

국제보건 이슈 중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제보건의 이슈가 수없이 많은 주제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다양한 중저소득 국가들의 지역 현장에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1차보건의료의 강화와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 접근에 대해서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있어서 알마아타 선언에서 제시하고 있듯이 일부를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공동체와 사회의 가장 소외되고 연약한 이들의 건강 또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이들을 위한 건강(Health for All)”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기 위한 노력과, 이를 위해 의료인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나는 노력들에 관심을 갖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체계 강화의 접근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핵과 말라리아나 만성병, 아동보건 등의 개별적인 보건 이슈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떠한 접근을 하더라도 보건의료체계의 전반의 강화가 이루어져 가는 보건의료체계 강화(health system strengthening)차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을 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최근 많이 강조가 되고 있는 시스템적 사고(system thinking)의 관점에서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의료 이슈에 접근을 하는 시스템적 차원에서의 접근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개별적인 보건 이슈에 관심을 갖더라도, 이러한 보건 이슈가 해결되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역할을 해야하는 한 국가의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강화의 노력들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접근 및 노력 들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보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국제보건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국제보건이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거나 국제보건과 관련한 기관에서 일하는 것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본인이 왜 그러한 관심을 갖는 것인지를 고민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사실 저도 학생때는 WHO 등에서 일하는 국제공무원으로서의 모습, 혹은 고 이종욱 사무총장의 국제적인 활약에 대한 이미지를 보며 꿈을 품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진지하게 국제보건의 분야와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하는 공부와 준비를 하신다면, 본인이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어떠한 이슈에 대해서 그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으실 수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단지 국제보건리라 명명이 되는 불특정하고 상당히 포괄적인 모종의 분야에 일한다는, 혹은 국제보건과 관련한 국제기구 등의 기관에서 일하게 된다는 그 자체 보다는 이 세상가운데 혼재된 그 수없이 많은 문제와 이슈 인류의 고통과 아픔들 가운데, 본인의 가슴을 이끄는 것이 무엇인지, 그 수많은 문제와 이슈들 가운데 내가 해결하는데 정말 기여하고 싶은 그 한가지가 무엇인지를 찾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우리가 말하는 국제보건이라는 것이, 우리가 돕는다고 생각하는 그 국가의 관계자들에겐, 사람들에겐, 자국 국가와 공동체의 보건과 건강의 이슈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국제보건이라는, 혹은 국제개발이라는 개념 하에서 한국 등 선진국 국가의 젊은이들과 전문가들이 무언가 기여하고자 타문화권의 다른 국가에서 역할을 하지만, 결국 그 문제를 그 국가에 평생 살아가면서 역할을 하고 가져가며 해결해 나가야 할 그 국가의 주체들에겐 자국 국가의 보건과 관련된 이슈이고 정책의 이슈이기도 하고 그 국가의 소외된 이들의 이슈이기도 한 듯 합니다. 따라서 국제보건이라는 모호하게 부유해 있는 주재가 아닌, 결국 한 국가와 지역의, 공동체의 보건과 건강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외부에서 선진국에서 온 우리들이 조금은 더 많이 보유하게 된 재원과 기술적 역량을 가지고 그 국가의 주체들과 같이 고민을 하고 문제를 풀어가는데 손을 보태며 함께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접근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다른 무엇보다도 국제보건이라 명칭되는 분야의 거대해 보이는 담론과 주제에 대한 관심과 노력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한사람의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그 관심이 시작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보건이라는 분야에서의 일 또한 개인의 성공과 성취를 위하기 보다는, 단지 중저소득국가 현장의 보건사업에서 사업적인 차원에서의 기계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것 보다는, 결국 한 명의 어머니, 한 명의 아이, 결국 한 명의 사람, 그리고 그 사람들로 구성된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삶이 더욱 나아지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라는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 바다 건너 멀리 어딘가의 있을 이미지 속의 누군가부터 생각하기 보다는, 내 곁에 있는 한 명의 사람에 대한,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국제적인 보건의 이슈만이 아닌, 국내에서 보고 접하게 되는 다양한 보건의 이슈들, 건강의 문제들, 주변과 이웃,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들의 건강과 보건의 이슈들에서부터 관심과 고민을 시작해 나가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하면서 결국 우리가 사는 이 지구라는 더 큰 공동체의 건강과 보건의 문제에 대한 스스로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을 넓혀나가실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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