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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국제개발협력 분야 종사자 인터뷰

윤상철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 작성자국제보건연구센터
  • 날짜2018-10-01 11:05:54
  • 조회수1827

[윤상철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윤상철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안과전문의 입니다. 그리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속한 국제보건 연구팀인 “Project BOM (Blindness Zero Movement)”의 자문위원으로서 국제보건 활동에 참여중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에 대한 간단한 기관 소개 및 맡고 계신 부서/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관소개를 Project BOM으로 바꾸어 하겠습니다. 제 국제보건 관련 경험과 프로젝트 대부분이 Project BOM 과 연관된 내용입니다. Project BOM은 201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에 소속된 안보건 (Eye Health) 사업 및 연구팀입니다. 처음 국제보건 사업을 말라위에서 시작하였고, 이후로 베트남, 방글라데시로 국가를 확장시켰으며, 분야 역시 안보건 외에 모바일헬쓰 (mobile health, mHealth) 및 혁신기술사업으로 확장되었습니다. Project BOM이 국제보건에서 지향하는 바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보건 사업의 수행, 모바일 헬쓰를 통한 의료접근성의 강화, 그리고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과 그 효과성 입증 등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국제보건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

제가 국제보건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2009년 국제협력의사로 에티오파아에 지원하여 파견 되면서 부터 였습니다. 직접 국제보건 현장을 접한 3년의 시간이 국제 보건을, 또 하나의 전공으로 가지게 한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우리와 너무 다른 보건의료 환경은 저에게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예를들어, 백내장은 한국에서는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더 이상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단지 시간거리로 5시간, 비용거리로 한화1만원을 넘어오지 못해서 남은 여생을 앞을 못본채 지낸다는 것이 너무 큰 충격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치료하지 못했던 질환에 대한 연구 아니면 더 좋은 치료 효과를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었다면, 에티오피아에서는 이미 우리가 충분히 누리고 있는 보건의료 기술 – 예를 들면 백내장 수술- 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해주는 것 또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초등학교에서 굴절이상을 가진 아이들에게 안경을 보급하는 것, 트라코마 같은 소외 열대성질환의 관리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안경을 나누어 주는 행위 이면에 예기치 못한 부작용들, 백내장 수술을 단기 봉사로 와서 해주는 것의 한계점들, 그리고 이러한 행위들이 보건의료시스템에 미치는 예기치 않은 부정적 효과들을 직접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안보건(Eye Health)에 있어 지역사회 중심 접근법이 가지는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알게되니 계속 그것을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어떤 국제보건 관련 업무 및 사업들을 진행하고 계신가요?

현재 참여하고 있는 국제보건 관련 사업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번째로 말라위 실명예방사업이 있습니다. 배경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면 안보건 (Eye Health)을 수행하는 많은 단체들은 최근까지도 수직적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즉, 백내장, 굴절이상 등 한가지 또는 소수의 몇몇 질환을 대상으로 일정 보건지표를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그간 백내장을 비롯한 주요 실명 질환에 있어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 주었으나, 안과 질환에만 집중한 나머지 실명과 관련있는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아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과 기존의 의료 체계와 통합되지 않아서 사업이 종료될 시 그 성과가 지속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부터 IAPB에서는 기존 보건의료 체계에 통합된 안보건 사업을 강조하며, 독자적으로 수행되는 안보건 사업 보다는 기존의 보건의료 활동에 포함되는 안보건 사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말라위 실명예방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사회건강요원 (Community health worker, 말라위는 Health Surveillance Assistnats, HSA)들에게 1차 안보건 증진을 위한 기본 검진 역량을 키워 안과의사를 비롯한 안과전문인력이 없는 지역에서 안보건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기존의 수직적 접근과 달리 지역사회보건요원들이 방문 진료 및 마을 건강활동 수행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과 및 실명과 관련한 안과 검진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상위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2년째 사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2년간 더 지속될 예정입니다. WHO/IAPB가 정한 저시력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들을 선별하고 이들의 수술적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비율이 교육 전에 비해 3배가량 높아졌다는데서 교육의 효과를 알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표준화 및 확장 가능성을 향후 2년간 더 보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베트남 초중등학교 학교보건사업에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시력검진을 포함합니다. 이 또한 포괄적 안보건이라는 IAPB 사업 전략과 그 일치하는 접근으로 시력만 확인하고 안경만 주는 수직적 접근 보다는 학교 보건과 통합된 시력 검진 및 학교기반 안보건 사업입니다. 베트남의 경우 학교마다 보건 담당 교사가 배치되어 있으나 제대로된 교육이나 운영 방안이 없어서 유명무실한 제도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베트남 탱화성 교육부 및 보건부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 사업으로 구성하여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담당할 교사 양성, 학교 내 보건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인증, 보급 등과 함께 시력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안경 보급을 하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에서 시행하고 있는 혁신 기술을 통한 안보건 사업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성질환 (Non-communicable disease, NCD)으로 인한 안과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5년 베트남 안과 역학조사에 따르면 백내장관리는 점진적으로 통제되고 있으나 만성질환과 연계된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과 녹내장 등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치료가 늦기 때문에 조기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조기검진을 위해 성 (우리나라 도에 해당하는 행정구역) 마다 하나씩 있는 종합병원에 매년 방문하기란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또한, 최근 안보건과 관련한 1차 보건에 있어서는 그 기반을 지역사회에 두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보건소 기반 안검진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검진 장비 인데 기존의 장비는 대당 약 3천만원에서 5천만원 되는 고가의 장비였기 때문에 필요성은 알면서도 가격면에서 쉽게 도입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한국국제협력단의 혁신기술 사업인 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Program를 통해 LabSD라는 한 스타트업의 보급형 안저카메라를 보건소에 적합한 안저카메라를 도입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안검진 시범사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리빙랩 (Living Lab)이라는 방식으로 현장의 수혜자들과 기기 개발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이며, 조만간 완성된 제품을 통해 안검진의 지리적 접근성이 개선되었을 때 보여지는 보건학적 지표의 향상 등을 연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당 기술은 단순히 안과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사한 보건 모델을 가지고 있는 자궁경부암 검진으로도 확장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여기서 다 설명은 어렵겠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국제보건 관련 업무 또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2014년 UNDP 주도로 말라위에서 진행되고 있던 밀레니엄 빌리지(Millennium Village Project: MVP)에서 백내장 수술의 경제성 효과를 측정한 프로젝트 입니다. 그간 몇몇 연구들은 백내장 수술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개발 프로그램이나 기타 소득 증진 프로그램과 관련한 요소들이 잘 통제되지 않은 한계점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4년 UNDP와 협력 프로그램으로 음완다마 밀레니엄 빌리지 (Mwandama Millennium Village)에서 경제개발 프로그램과 함께 백내장으로 대표되는 시각장애가 개선되었을 때 얻어지는 경제적 효과에 대해 현장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4년째 추적관찰을 통해 올해 여름에 연구 종료가 되었습니다. 해당 연구의 가설은 ‘지역사회 경제발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도 실명자들은 그 혜택을 보지 못한채 소외당하고 있지만, 장애 개선이 이루어 졌을 때 경제적 효과 개선은 크다’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설을 설명하기에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의료에 대한 접근성에 제한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경제개발 프로그램이 기대한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장애가 개선되었을 때 기대한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연구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더욱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말씀해 주신 백내장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현장연구에 대해 조금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해당 연구는 2007년 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LSHTM)의 한나 쿠퍼 교수가 케냐, 방글라데시, 필리핀에서 시행한 백내장 수술 전후 경제 소득 비교를 토대로 하였습니다. (Kuper H et al.  A case-control study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poverty and visual impairment from cataract in Kenya, the Philippines, and Bangladesh. PLoS medicine, 5 (12). e244) 백내장 수술을 한뒤 1년뒤 추적 관찰을 하였을 때 정상 시력군과 비교하여 월 소득의 차이가 없어졌음을 보여준 첫 연구였고 백내장과 가난의 상관관계와 백내장 수술이후 경제적 소득의 증가를 보여준 좋은 연구였습니다. 실은 이 논문을 에티오피아에서 근무할 때 처음 접했고, 백내장 수술이라는 비용적으로 크지 않은 중재가 만들어 내는 큰 효과에 매료되었습니다. 말라위에는 두 개의 밀레니엄 빌리지 (Millennium Village Project, MVP; MDG의 달성을 목표로 UNDP가 형성한 시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극단적 빈곤 퇴치를 모토로하는 MVP에 한나 쿠퍼 연구를 접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였고, 관련된 개발 사업의 영향과 보건 사업의 중재 효과를 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연구결과는 논문이 출간되고 나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백내장 수술이라는 치료는 개인 및 가구의 경제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라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본 연구는 좋은 연구팀을 만나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를 위해 런던을 찾아갔을 때 한나 쿠퍼 교수가 직접 설문지를 하나하나 설명해주며 지도받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MVP 에서 연구사업을 시행할 때 준비 및 연구 설계에 있어 적극 도와준 김부열 KDI 교수, 그리고 실제 통계 분석과 현장 조사를 잘 수행한 이종욱 박사, 그리고 초기부터 해당 연구를 함께 진행한 김윤승 대표 등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라위 백내장 경제적 효과 연구는 한나 쿠퍼 교수의 연구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지역개발 사업에 포함되었을 때의 백내장 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실명이라는 장애는 지역개발사업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만들지만, 백내장 수술을 통해 그들이 다시금 지역개발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국제보건 업무, 프로젝트를 수행하시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지요?

현장 연구를 중심으로 할 때 보건, 의학 외에 종교, 문화 등 다른 여려가지 사회 요소들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때론, 실타래 처럼 얽힌 문제를 마치 ‘고르기우스 매듭 풀기’처럼 단칼에 해결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럴 때 하나하나 설득하면서 풀어나가는 것이 보람은 되지만…… 이것은 늘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이 잘될 때는 보람찬 하루하루 이지만 알 수 없는 이유를 비롯하여 여러 불합리, 부조리들을 견뎌내며, 일을 할 때에는 참 힘이 듭니다. 그래도, 그 힘듦을 이겨내면서 활동하는 수많은 국제보건 동료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습니다. (좀더 솔직한 말로는 남들이 버티니까 저도 힘을 내서 버티는 것 같습니다. 이글을 쓰는 오늘도 현장으로 부터 어려운 상황을 들었고 또 그것을 겨우겨우 해결하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이신가요?

매 순간이 실망이고, 매 순간이 보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가장 보람을 느낀 적으로 하나 꼭 찝어서 낼수는 없을 듯 해요. 수혜자들이 감사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언제나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그러나, 굳이 또 하나 이야기를 하자면 내부에서 같이 일하는 연구원들이 우리 사업이 의미있다, 보람있다고 이야기 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듯 합니다.

 

국제보건사업이 효과적,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선행되거나, 수행단계에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점점 국제보건을 더 알아가면서 효율성, 효과성 등에 대해 배우는 것은 ‘현지의 필요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입니다. 기껏 열심히 했는데 현지에 필요하지 않거나 ‘하얀 코끼리’처럼 부담만 주는 것들의 사례를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엇이 현지에 도움이 될지, 더 나은 변화를 이루어 낼지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보건 사업 전에 현지의 필요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의나 사업 기회에서 항상 이야기 하는 5가지 기준 ( 우선순위, 효율성, 소외분야, 기회비용, 가능성) 으로 판단하려 합니다. 필요도를 파악하는 것은 제일 어려운 문제이자 피할 수 없는 문제이지만, 풀 수 없는 문제는 아닙니다. 국제보건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상황들은 대부분 ‘현지에 필요한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생기게 됩니다. ‘현지에 필요한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아님)의 교집합을 잘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보건 이슈 중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야할 주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근 저는 혁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혁신 기술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은 WHO가 최근 보편적 보건의료(Universal Health Care: UHC)를 달성하는 하나의 전략으로 규정할 만큼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를 통해 점진적 보편적 건강보장 (Progressive Universalism)을 달성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만큼 앞으로 기대가 큰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파일럿증후군 (Pilotitis)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평가의 동반이 필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 또한 보건하는 사람들의 역할이 아닐까 십습니다. 저는 최근 AI의 개발도상국 활용에 대한 제도적, 기술적 평가 프레임워크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초반 부작용 없이 기술의 혜택을 누릴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며, 관심있는 해외 연구자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을 전공으로 하시는 분들과 함께 보건을 다루는 사람들이 협업을 통해 좋은 가이드라인을 만들면, 그 또한 국제보건에 기여하는 부분이 클 것이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국제보건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뭐랄까….쉬운 길은 아니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일 수 있는 분야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학문적으로도 공부할 것이 많아서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분야이니 많이들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합니다. 국제보건의 장점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면허나 자격증이 없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현장에서는 오히려 꾸준한 마음으로 배워가면서 시행하면 어느덧 변화가 보이고 본인도 발전하는 분야 입니다. 그런면에서 ‘누구나’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좀 ‘’잘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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