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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순서의 윤리학? (I jumped the queue to get an expiring vaccine. Did I do the right thing?)
  • 기사 날짜 2021-02-10
  • 기사 링크 https://www.technologyreview.kr/queue-expiring-covid-vaccine-ethics/
  • 작성자국제보건연구센터
  • 날짜2021-02-21 20:02:18
  • 조회수88

이미지 출처: 기사 내 캡처

새로운 방식인 전령RNA(mRNA) 기술로 개발된 모더나 백신은 -25~-15°C 사이의 온도에 보관되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으며 백신이 해동되기 시작하면 12시간 내에 접종되어야 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폐기되어야 합니다. 최근 미국 어느 의료센터에서 모더나 백신 1,600개가 보관되어 있었던 냉동고가 고장 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한 밤에 사건이 발생하자 병원 직원들은 우선 순위가 높은 사람들에 먼저 연락을 취하려 하자 대상자들 대부분은 노인들이었기 때문에 그때 잠들어 있을 가능성이 높았고 백신을 재빠르게 접종하기 위해 직원들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 병원 직원 지인은 기자가 자신의 갑자기 백신을 받게 된 과정 및 윤리적 갈등점들에 대해서 본인의 프리랜서로 근무하는 사이트에 포스팅 했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는 타인의 몫을 빼앗는 것이었을까? 답은 그렇습니다. 이 1,600개의 백신들은 다른 사람들의 몫이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버리는 것보다는 순서를 건너뛰더라도 누군가 접종 받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텍사스주 휴스턴 베일러의과대학의 의학 윤리의학자 스테파니 모레인(Stephanie Morain)은 백신이 상하는 것보다 아무에게라도 접종하는 것이 낫긴 하지만, 특권과 접근성 문제를 악화시키지 않고 배분할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일부 예방접종 센터들은 공식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레인은 “지역 주민들이 대기자 목록에 미리 등록해 두면, 백신 분배는 마침 그날 근무하는 간호사가 아는 사람에 우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식적 기준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며 “나는 후자가 더 윤리적으로 정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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